제 목 : 전 부치는 글 보고 생각났는데요

오래전에 명절음식 할때 다른 음식들 맛내는거 보다 전부치는게 쉬워서 전은 항상 제가 부쳤는데 맛있게들 다 잘드시고 전을 예쁘고 정갈하게 부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명절때마다 제가 전부치는 담당이 되었는데 어느 명절날 제 위의 동서가 전부치고 있는 저를 보고 게으른 사람들이 전 잘 부친다는 말이 있다고 하면서 웃더라고요..옆에서 음식하던 시어머니가 저를향해 저처럼 부지런한 사람이 어딨냐고 틀린말이라고 했어요ㅎㅎ

그 동서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수년이 지났는데 별거 아닌데도 명절 돌아오면 생각이 나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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