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장년노년 이후는 우울할거같아요

저55인데

작년과 몸이 또 달라요

원래 에어컨 안키는스탈인데 밤에도 켜야자구요 이건 체력문제라 쳐도요

여~~~러가지가 힘든일이 하나씩둘씩 

좋은일은 더 없네요

여기저기 아픈거는 기본

친구도 많았는데 점점사라지고 외로워지고

30년길러놓고 직장다니는 자녀들은 웬지

이전 우리부모때보다 부모한테 지원은당연 생각해주는건 없고요

징징댈수도 없어요 관계나빠질까봐ㅠ

게다가 수입도 이제는 벌수있는나이가 얼마안남았고 . 사실 중병없다는 전제하에 85정도는 산다고볼때

휴~~~30년을 돈과 병과 삶의 재미를 어떻게 건지면서 살지

기본바탕이 약간은 우울이죠ㅠ

봉사 종교 공부 여행

다들 쫒겠지만 어느순간 의미없다싶고

70대까지 자기일 놓지않고 사는게 그나마 멋진데 경력없던사람이 사실 생계형 아닌다음에야 나서기 쉽지않아요? 

이뤄논것도 집한채 전부ㅠ

그냥 애들 안아프고 직장들어갔고 

나는 내집서 살고 . 쓸돈도 없어도 산으로 도시로 댕기고 시간떼우고 제철음식사먹을수있다

이케만 위로 하면서 사는데

어른들이 내앞에서 딱 내일죽고싶다 그소리가 들으란듯해서 듣기싫지만

그래도 나이드니깐 절반은 진심맞으신거같다 싶네요

정말로ᆢ 사는게 아~~~무 재미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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