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앞집 여자가 좀 응큼? 음흉? 해요

계단식 아파트인데

두달전 이사온 앞집 이웃이

외출 할때마다 엘베나 문앞에서 마주쳐요

그건 어쩔수 없는 건데

 

벌써 두번이나 저희집 우편함 앞에서

관리비고지서 죽 훑어보질 않나

(한번이면 이사온지 얼마 안돼 그러려니

할수 있어요. 기왕이면 내눈앞에나 들키지 말지

했지만..) 

 

엘베 같이 타고 들어오면...

(한두번 마주친게 아니고 진짜 많이 엘베 같이 타요)

100번이면 100번 다.. 제가 먼저 도어락 누르고

들어가야 본인도 그제서야 도어락 눌러요.

누구는 안그러고 싶고 보안에 대한 생각이 없나..

민망하게 저도 한번 그 사람이 언제 들어가는지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하나요? 아휴..

 

이 와중에 문앞에 온갖짐에 우산에 애들 자전거에

쓰레기 한무더기.. 관리실에서 소방법 위반이다

어쩌고 하는날만 들여놓고 다시 스물스물 

짐들이 기어나오고.. 누구는 애 안 키우나..

 

방금은 또 문열고 나가다가 저희집 문에

그여자 얼굴 칠뻔했어요. 우연히 그런척 하긴

하던데 얼마나 가까이 문앞에 서 있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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