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쩌면 진짜 몰라서 저러는것 같아요

권력자들은 병원도 일반 국민처럼 대기타고 기다리고 이러는거 없겠죠. 제 주위만 봐도 알음알음 수술날짜 바로 받고. 입원실 없어도 들어가고. 

심지어 저 아는분은... 친척 어르신.... 돈 많고 이름대면 알만한 회사 운영하시는데 입원실이야 뭐 자기들 돈으로 바로 vip실로 직행인데. 수술 하고 나서 교수가 전공의 싹 데리고 와서 인사하고 갔어요. 걱정마시라 어쩌구저쩌구 일상대화였으나 전공의들에게 무언의 압력이겠죠. 이 환자는 신경써라 라는...

 

한총리가 의료사태 가짜뉴스라고 한것도 어쩜 진짜 자기는 응급실 대란. 의료대란이 상관없는 삶을 살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생각되요. 

 

시금치가 올랐다 사과가 올랐다 이래봐야 그들에겐 그게 오른건지도 모를꺼고. 워낙에 비싸고 좋은거 사먹었을테니까요. 

 

그냥 서민들 삶을 잘 몰라서 저러는것 같아서 더 씁쓸해요. 그들만의 리그 이해합니다만 국민을 위해 일해야죠. 일반국민의 삶을 좀 알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지금 병원갔다 왔어요. 환자 장난 아니게 많네요. 아마 연휴때 혹시 모를 상황이 무서워서 다들 약을 타러 나온거겠죠. 저도 그래서 나왔구요. 약국도 사람 많고. 

 

아무튼 다들 상비약 잘 챙겨두세요. 혹시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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