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돌봄 하고 있는대요

가보니 큰 아이 태어나면서

조선족 이모가 키워서 두돌 됐는데

둘째가 태어나서 그 이모가 

둘째 보고 제가 큰 아이 어린이집

하원해서 돌봄 시작 하는데

첫날부터 그 이모가 저를 경계하고

별일도 아닌거 큰일 난것처럼

오버하고 엄마한테 이르고 하면

엄마가 저한테 주의해 달라고 하구요

큰 아이는 태어나면서 같이 입주로

살아서 그 이모랑 애착이 있어서

저보고 애기 보고 이모가 자기

봐달라고 말하기도 해요

처음 일했던곳은 저에게 믿고 맡기고

애착이 있었는데 이래저래

겉돌고 기분이 이상한게 지속돼요

집에서 10분 거리라 가까워서

두달째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번달 급여 입금하면서는

수고했다 문자도 없고 돈만 입금하고

또 어제 추석전 마지막 돌봄 날이였는데

작은 선물은 바라지도 않는데

명절 잘 보내라는 말도 없어요

저만 퇴근하면서 명절 잘 보내시라고

말하고 나왔어요

저번 급여 입금 할때부터 

뭔가 기분 이상했거든요

그 조선족 이모 아기 보면서

중국드라마 유튜브로 시끄럽게

보고있고 아기 울면 4개월인데

큰아이 타는 미끄럼 태워서

아기가 놀라서 안울고 험하게

다루더라구요ㅠ

보람도 없고 그만 두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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