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게 가장 쉽고 빠른거같아요
지인 쌍둥이딸
A는 재수 삼수끝에 약대졸업하고 약사
B는 경기권 대학나와 중소기업
외모 부모 똑같으니 비교할건 결국 스팩정도 차이
둘다 30초
A는 괜찮은사람 선자리 줄을서면서 골라만나다가
전문직남자랑 매우 잘살고
B는 언니가 만나는 수준의 남자를 옆에서 보니
눈에차는 남자가 있을리 없어
선 결정사 언니남편지인소개 등등
노력하다 본인이 맘에들면 상대가 별로라하고
상대가 맘에들면 본인눈에 안차고
결국 그냥 고양이키우면서 타발적비혼선언
괜찮은 사람이 없다는건
내가 괜찮은 사람이 아닐수 있다는거
결국 내가 괜찮아야
괜찮은 사람이 꼬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