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순진한 새댁때는 격주마다 가서 1박.
명절땐 2박.
처가는 명절에만 딱 2시간 밥만먹고 나옴.
지나치게 시가 위주의 결혼생활과
남편의 부인 무시와 하대, 가부장적인 갑을관계.
남편 퇴직무렵 크게 돈사고치고 바람피다
딱 걸린후에도 반성없는 고자세로 일관.
겉으로는 팔자좋은 전업이었지만
늘 알바로 부족한 생활비 벌어 살았고
2년전부터는 반도 안되는 생활비를 주기에
내가 벌어 사니깐
그때부터 이혼불사하고 안가게 되었는데요.
마음이 1mm도 움직이질 않네요.
가나 안가나 편치 않은 명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