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긋지긋한 명절

모여서 좋은 일 하나없고

그저 시어머니 징징거림 들어주는 것 뿐.

다들 잘 먹지도 않을 음식 허리가 휘게 뭐하러 낑낑대며 하는 걸까. 

날은 수그러들 기새없이 처 덥고 습한데

음식해 갈 생각하니 슴이 턱턱 막히는구나.

지겹다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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