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리를 못해요 무섭고 긴장해요ㅠ
유치원 소풍가는 날이라
얼마전부터 여기저기 검색하고
겨우 이건 하겠다 싶은걸로 정해뒀어요
일찍 일어나서 겨우겨우 하는데
역시나 결과물은 망했죠 ㅋㅋ
뭐 대단한것도 아녔구요
지금 출근중인데 너무 지쳐요..자고싶어요 흑
사실 어제부터 오늘 아침이 두려워서인지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제가 좀 잠으로 고민 잊는 타입이거든요
모성애로 이런거 다 커버되고 내가 아닌 나로
탈바꿈 되는건 아닌가봐요..저는요ㅠ
애가 그래도 조금이라도 먹고 오겠죠?ㅎㅎ
저는 언제쯤 주부구단이 될지..
레시피 안쳐다보고 감으로 맛을 내고
뚝딱 하시는 분들
진심 너무 멋지시구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