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의 친구가 있어요
유치원도 같이 다니고 같은아파트라
지금까지 학원도 같이 다니는데요~
그 친구가 저희 딸에게 말을 너무 콕콕 박히게 한달까..
언제부턴가 저희아이가 구박을 당하는 구도로 가더라구요~
그집 엄마가 옆에서 민망해하며 그러지말라고 해도 고쳐지지않았는데요.
오늘 역시 톡 쏘는 말투로 저희딸에게 면박을 주고
저희아이는 무시하고 그냥 땅만 보고 걷는 모습을 보았네요~
가는길에 그 친구 만날까봐 학원갈때도 조금 늦게 가겠다고 하는 딸 모습보고, 오늘 학원 끊기로 했구요~
저희 아이가 생일이 늦고 겉모습이 또래보다 좀 더 애기같기는 한데.. 저 아이와 떨어뜨려 놓아도 또 주변에 그런 친구들의 표적이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매번 학교 바꾸고 학원 끊고 할순 없을텐데
아직은 어려서 도와주지만
좀 더 컸을땐 엄마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