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앞둔 오래된아파트서 오래살다가
3년미만된 새 아파트로 왔는데
뭔가 콘크리트가 밀도가 높은 느낌이네요
샤시도 단단한 요즘거라 그런지
창닫고 있으면 바깥과 차단된
마치 진공관 안에 들어있는 느낌이요
예전집은 문 꼭닫고 있어도 어디선가 술술 공기가드나드는 느낌이들었는데
그래서인지 환기가 예전집만 못하네요
집안공기가 그대로 머물러있는것 같고
습기도 그대로 머무는듯
전집은 제습기틀고 나갔다오면 뽀송함이
그대로 느껴졌는데ㅜ
환기 자주 시키는데도
미세한 집의 땀구멍으로 자연 환기되던
예전집이 그리운 딱 한가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