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사입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김재형(44·알프레드 김)이 프랑스에서 여성을 폭행해 벌금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23일 프랑스 뮈지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 형사 재판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김재형에게 폭행 등의 혐의로 벌금 8000유로(약 966만원)와 집행유예 8개월을 선고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400969"
오페라 덕후님들 또는 오페라 입문자 여러분 그리고 유럽에서 오페라 공연 보신분들
공연 중 앵콜을 직접 관람하신 경험이 있으시면 굉장히 특별한 경험을 하신겁니다.!
테너 김재형이 앵콜을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솔리스트가 너무 흥에 겨워 즉흥적으로 앵콜을 한다는게 참 너무 특이하거든요.
나이가 많은 연주자나 연주 프로그램이 너무 힘들면 앵콜이 없는 경우는 있어도 앵콜곡도 미리 준비하고 공연하는게 보편적입니다.
2019년인가 테너 김재형의 폭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며 경희대 교수에서 해고 되고 독주회도 하네마네 당시 캐스팅 되었던 오페라들도 관객들이 보이콧을 하네마네 기사로 남아있던데 어떻게 다시 무대에 서게 된건가요?
노래 잘하면 저렇게 해외에서 여자 때리고 나라망신 시켜도 그냥 다 용서 되는건가요?
클래식 매니아라면 더군다나 같은 연주자라면김재형 폭행 사건을 모르지 않을텐데 제가 안젤라라면 같이 공연하기 싫었을것 같은데 그건 안젤라의 권한이 아니겠지요...그리고 솔직히 안젤라 게오르규로 그 오페라 홍보 많이 하지 않았나요? 저로서는 지금의 상뢍이 이해가 안갑니다.
주변에 오케스트라 단원 있으면 오페라 반주할 때 앵콜 연주를 한 적이 있으냐고 한번 물어봐주세요!
저는 최근 이준석의원이 딥페이크 문제를 여자들의 과대망상 피해의식으로 물타기 하는걸 보고 다시한번 분노했습니다.
김학의도
승리도
김재형도
시간이 지나면
범죄자는 죗값 치뤘다는 생각을 하고
사람들은 모듀 잊어버리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나경원 의원 따님 입시관련 도마에 올랐던 뮤지션 이병우씨의 음악은 제 청춘의 추억인데 이제 다시 듣지 않습니다.
예술가의 영혼 저는 그런걸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폭행 전과자가 무대에 올라 박수 받는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