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댁에 모이기 힘든 사정이 있어서
올 추석엔 제가 자진해서 저희집에서 모이자고 했어요.
갈비찜 하나만 하고
전부 다 사서 차릴거예요.
명절음식 전혀 아니어도 되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서 한상 차림 그럴듯 하게 하려면
어떤 음식 사면 될까요?
추석 당일인데 당일날 문 연데가 있을지도 모르겠고...ㅜㅜ
음식 타박하거나 책잡히는거 걱정 안해도 되는 관계들인데
사서 차리더라도 맛있는 한끼는 대접해야 할거 같아서요.
혹시 추천해주실 포장 가능한 음식점이나
당일 반조리 가능한 메뉴들 있으면
아이디어 꼭 좀 부탁드려요.
아니면 진짜 손쉬운 손님 초대 음식 한두가지는 해볼까도 하는데 그것도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