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된 친구가 있습니다
대학때부터 만난 오래된 친구이지요.
친구랑 참 서로 잘 맞고 서로에게 고마운 친구이지요
참 많은 시간들을 함께 보냈는데
어쩌다 요즘 매우 근간에 알게 되었네요
그 친구가 여차저차
강남에 아파트 신축 2채를 보유한 걸 알게 되었어요.
일부러 말한 건 아니고
몇 가지 흔적들로 제가 알아챘네요.
말하면 축하한다 말해줬을 텐데
그만큼 친하다 싶었는데
(저도 강북 핫한 곳 자가 있어요. )
괜시리 여러가지 흉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 생기는
제 자신을 느끼고 흠칫 놀랐어요.
그래서 말 안했나 싶다가 서운하다가
별별 생각이 드는 나 자신이 자괴감도 들다가
.............
저는 어떻게 맘을 다스리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