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약후강에 KOSPI 2,500p 사수』
코스피 2,535.93 (-0.33%), 코스닥 714.46 (+1.11%)
매크로 이벤트 지난 후 낙폭 일부 회복
KOSPI, KOSDAQ은 각각 -0.3%, +1.1% 등락했습니다. 미국 8월 고용 대체로 부진했음에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Big cut을 제한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1) Nikkei225(Low -3.1% → End -0.5%), TAIEX(-2.4% → -1.4%) 등 기술주 비중 높은 국가들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2) 일본 GDP 하향 후 엔화 강세가 진정된 점도 안정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Shanghai(-1.1%)·HSCEI(-2.1%) 등 중화권 증시는 8월 CPI·PPI 둔화에 저가 부근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양 시장도 지난주 2022년 이후 주간 최대 낙폭 보였던 만큼 강한 반발매수세 유입됐습니다. 외국인은 KOSPI 현물(반도체 대형주 중심)·선물 순매도했지만 KOSDAQ에서는 기관과 더불어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KOSPI PBR 하위 10% 근접
최근 주당순자산(BPS, 2,858.7p)을 기준으로 현재 KOSPI의 12개월 후행 PBR 0.89를 하회했습니다. 역사적 PBR의 하위 10%(0.87배)를 적용하면 2,487p인데, 해당 저점 부근까지 하락(2,491.3p) 후 다행히 낙폭을 줄였습니다. 경기·이익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PBR 하위 10% 미만인 경우는 코로나19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 시스템리스크 있던 때임을 고려하면 현재 수준에서 매도보다는 보유가 유효해보입니다.
#특징업종: 1)화장품: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실리콘투 +10.2% 등) 2)대왕고래: 추석 이후 2차 전략회의 예정(화성밸브 +12.8% 등) 3)HLB그룹: 리보세라닙 FDA 재심사 돌입(HLB +5.9% 등)
NASDAQ, ASOX 지수 공개
NASDAQ은 대표적인 반도체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이하 필반) 공개 후 30여년 만에 ASOX(미국 AI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공개했습니다. ASOX는 필반 대비 레거시(PC·스마트폰) 비중을 낮추고 AI 밸류체인 비중을 높였습니다. NASDAQ은 해당 지수가 미래 반도체 시장을 대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AI가 과소평가되고 있어 장기적 시각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최근 AI 투자·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짙은 만큼 당분간 지수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AI 관련해 보다 정밀한 지수가 나온 점은 향후 시장 관심도나 종목 성과를 파악하기에 긍정적일 것 같습니다.
#주요일정: 1) 美 8월 컨퍼런스보드 고용추세지수(23:00) 2) 美 뉴욕연은 기대인플레이션(24:00) 3) Apple iPhone 16 등 신제품 공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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