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해인 부모님요.

정말  특이한거  맞아요.

좋게  얘기하면  부모님이  자존감이  높고

자녀들  입장  존중 하고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지않았던게  분명하구요.

 

아빠가  안과  개원의면  월수입이  수천만원은

될테고, 엄마도  준종합병원  전문의잖아요.

이정도  스펙의  부모라면   자식들이   공부를  못하면

대부분은   중고등때   유학보내요.

자식들이  원하든  원치않든  자식들의   의사에  상관없이   부모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  안나려고   유학  보내죠.

그런 과정에서   부모자식간에  갈등과  원망이  생기니

나중엔  갈등이  깊어져서   사이  멀어지구요.

 

정해인은  10대  학생때부터  연예인을  한게  아니잖아요.    연예인이  될것같아서  공부  강요를   안한게  아니란거죠. 

중고등  사진  보니까  그냥  평범하게  생긴  아이였고

부모  입장에선  정해인이  연예인이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을것같고,  또  이렇게  톱스타가  되리라고는

더더군다나  상상조차  안했을것같아요.

정해인  동생도  역시나  강원도쪽  공대를  졸업해서

지금은   서울  본가 근처에서  치킨집을  크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아들 둘에게  공부  강요  안하신것같고,   공부가  아니면     막말로  부모인  내가  치킨집  하나씩  차려주면  되지않겠나란  생각을  하셨던것같아요.

솔직히    공부  못하는  (또는  공부 안하는  애들 ) 유학  보내면  뭐 하나요?   돈  버리는꼴  밖에  안된다는거  왠만한  부모들은  다  아실걸요.  돈은  돈대로   버리고  거기다가  대마초나  마약에  손댈수도  있구요.

부모는  잘나가는데   자식이  국내  듣보잡  대학에  다니는거  챙피해서   그거  하나땜에   자식들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일본  대학에  보내버리는거잖아요.

 

정해인  부모님이  그래서  대단하신것같아요.

자식을   그들의  트로피로   생각을  절대  안하셨다는거요.

 

부모란게..  부모가  못나면  자식이  그들의  한을

풀어주길   바라고   부모가 잘나면  또  잘난대로  자식들이  그들의  자존심이  되주길  바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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