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한테 받아와서 언제 샀는지 알지도 못하는 에어컨
5월초부터 10월말까지 돌리는 윗집요.
아무도 에어컨 안틀때부터 혼자 제일 늦게까지 틀더니
한번 틀면 밤새 내내 틉니다. 지금도 당연하구요.
진동과 저주파가 너무 심해서 창틀이 흔들려 잠을
잘수가 없다고, 너무 덥지않은날은 잘땐 자제하든지
에어컨 바꾸라하니까 돈이 없대요.
지난달부터 천장에 안마기 달고 똑같이 소리 트니까
내려와서 시끄러워서 밤에 잠을 못잔답니다.
내가 내는 소리 다 녹음했다고 협박을 하네요?
제가 "아저씨 에어컨 소음도 다 녹음했어요"하니까
에어컨도 못틀고 사느냐고.
밤새 5월-10월 내내 오래된 에어컨 돌리는 집은
이 아파트에서 본인들 뿐이예요 하고 문닫았어요.
이런 또라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