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문재인과 윤석열

저 아래 양산에 내려간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찍은 문재인 사진보니 힐링 된다는 글을 보고 토가 쏠려서 댓글 몇개 달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새글 파서 이 두놈 욕 좀 할게요.

 

자꾸 문재인이 신이 아니라서 윤석열에게 뒤통수 맞았다는 프레임 가져오시는데

윤석열이 천하의 잡놈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 신적인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우리 문프는 너무 젠틀하셔서 윤석열 같은 인간의 배신을 생각하지 못했을 거라고 하시는데

그럼 이런 밥통 같은 수준의 인간이 5년동안 재임하면서 대체 뭔 짓을 했다는 말입니까?

 

그냥 인정하세요. 문재인은 윤석열을 후계자로 낙점했고 조국을 버린 것입니다.

윤석열이 문재인 정권에서 뇌물에 대한 기준을 엿가락처럼 늘려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문다혜건을 뇌물로 처벌해도 악 소리도 낼 수 없는 것입니다.

 

정유라가 말 세마리 탄 것을 박근혜의 뇌물로 만든것은 정당한 수사와 기소와 뇌물죄였고

문다혜가 이상직으로부터 받은 월급과 이상직의 장관급 이사장 직위는 무관한 것입니까?

성남FC 기부금을 이재명의 뇌물이나 정치자금법이라고 몰아넣는 것도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미르재단 케이스포츠재단 기금에서 박근혜가 십원 한장 받아간거 없고

재단 기부금 내라고 재벌 총수들에게 요구한 증거도 하나도 없는데 이 재단 문제로 박근혜는 유죄이고

이재명은 무죄입니까?

 

문재인 정권에서 사상초유로 고위 판사들 굴비 엮듯이 중앙지검으로 불러와서 개망신을 주는

수사를 윤석열 한동훈이 했을때 문재인은 윤석열이 참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했다고 합니다.

판사들이 이미 검사들의 구두발 아래 목이 눌려져 있는데 윤석열 정권에서 사법부의 합리적 판결을 기대합니까?

 

문재인이 지나가는 말로 "기본적으로 나나 가족이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당에서 함께 걱정해줘서 고맙다. 검찰 수사가 온다면 당당하고 강하게 임하겠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면서 문재인 지지자들은 감격을 하는 모양인데 말이야 바른 말이지 문다혜 문제는 정말로 민주당이 나서서는 안되는 문재인 가족의 사적인 문제이니 그사람들이 알아서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문재인은 저렇게 말로만 젠틀한 척 하지 말고 지금 이태원 사고로 억울한 젊은 생명들이 150명 넘어 죽어나갔어도 특검 하나 출범을 못했고, 채상병 사건으로 군사법 체계가 엉망이 되었고 잘못된 명령으로 군장병이 죽었어도 진상조사조차 안되는 판국에, 김건희의 국정농단과 양평 땅에 각종 비리는 차고도 넘치는데도 특검이 윤석열의 거부권으로 말미암아 단 한개도 출범하지 못한 엄혹한 판국에 지금 이렇게 소소한 전직 대통령 집안의 뇌물 문제에 민주당 지도부가 총출동할 시간이 어디 있냐? 당장 올라가서 윤정권 타도 투쟁해라...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거 딱봐도 탁현민 수준의 립써비스 이미지 정치 입니다.

지긋지긋합니다.

문재인 가족 문제 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두고 민주당은 지금 수도 없이 얽켜있는 각종 특검과 검사 탄핵에 몰두해 주기 바랍니다.

 

문재인은 자신이 지은 업보대로 불의한 검사들의 수사와 기소, 그리고 이미 검사들의 시녀 수준으로 전락한 사법부의 불의한 판결에 따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되게 될 것입니다. 문재인과 같은 윤석열 정권 출범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무능한 사람이 소소하게 받아먹은 뇌물죄 사건 방어하라고 국민들이 당신들에게 총선에서 몰표를 준 줄 아십니까? 윤석열 눈뜨고 보기 힘드니 그놈 끌어내리라고 죽을 힘을 다해 표를 몰아주었더니 200석 안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ㅠㅠ 이 지랄 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문재인 정권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김어준이 한 말을 한번 들어보세요.

뭐라구요? 중앙지검장 시켜주고 검찰총장까지 시켜준 은혜를 베풀어준 문재인에게 어떻게 은혜를 원수로 갚냐구요?

 

윤석열이 자신을 출세시켜준 문재인을 배신했다면 그것은 현직 검찰총장이 사표쓰고 나가서 바로 야당 국힘당으로 쪼르르 달려가서 거기서 대선후보가 되었을 바로 그때였습니다.

 

윤석열의 국힘당은 엄연히 문재인의 민주당에 반대하는 야당이었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개무시하고 야당 대선후보가 되었을때 은혜 배신 어쩌구라는 비판이 나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재인 그때 어떻게 했습니까?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 윤석열은 절대 정치하지 않을 거라고 역대급 쉴드를 쳐주었던 문재인은

그말에도 불구하고 국힘당 대선후보가 되었을때 축하난을 보내고 수석비서관을 보내어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못해서 유감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발언조차 하지 않고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요. 민주주의 정치시스템에서 여당과 야당을 서로 싸우는 관계입니다.

아니 윤석열은 국힘당의 대선후보가 되어서 정권교체에 성공한 사람인데 어떻게 정치적으로 정반대 입장으로 간 사람에게 이제와서 은혜를 배신 어쩌구라는 말이 나옵니까?

 

이거 문재인 이놈 윤석열에게 정권을 빼앗겼다고 정상적으로 생각한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생각 아닙니까?

문재인 이놈 윤석열로 정권 재창출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닙니까?

정권교체가 되었으니 정치적 탄압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물론 정치적 탄압을 하면 안되고 오로지 사실관계에 따라 뇌물인지 아닌지 해야 되겠지만 어쨌든 현정권이 정치적 위기가 있을때마다 전정권에 대한 탄압은 항상 있어왔잖아요? 도대체 그동안 윤석열을 어떻게 생각했기에 문재인은 자기가 정치적 탄압 대상이 안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말입니까?

 

윤석열, 너, 이제와서 나에게 왜 이래? 이러는 거 잖아요?

문재인 당신 불의한 검찰과 불의한 사법부의 판단으로 구속이 되어도 어디가서 억울하다는 말 하지 마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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