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들린 연애 몰아봤어요

무속이든 타로든 사주명리든

그 업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대로

안타깝고 짠하네요

 

본인들 세상에 갇혀 살 수 밖에 없는

그들의 현실이 짠했고

 

특히 퇴마사 하는 친구가

결과 값이 나오기 전에

좋아하는 여자를 축원해줄 때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젊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운명 보다는, 본인 마음을 선택한 것도

재밌고요.

 

여튼, 

첫 호감도에서 몰표 받은 사람들이

갑 일수 밖에 없는 상황.

 

신의 길을 오랜 기간 거부하다

결국 그 길을 가는 슬픔..

안타까워요.

 

모두 말끔한 친구들이고

누군가의 딸, 아들 였을텐데

슬픕니다..

 

Ps.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

이 말이 진리라는 것도 다시 확인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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