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집안 일이니 뭐 그 집은 그런가보다 하지만서도.
남편 앞으로 들어온 건 우리가 갚을 돈 이잖아요.
싸그리 다 가져갔어요.
결혼때 남편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시부 장례때 남편손님이 다 였는데 남편한테만 삼천만원이 들어왔는데 그거 다요.
노인네가 얼마나 이것저것 돈을 꿍쳐댔던지 돌아가시고 나서 보니 통장에 1억이 있다는데 그것도 말로만 들었지 남편 형이란 놈이 싹 다 챙겼네요.
시모 살던집도 시골이라 1억 아파트인데 그것도 싹 다 요.
2억 먹고 잘 살아봐라 신경 끄고 저는 발길 끊었는데 가끔 욱할때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