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가기 싫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친정오면 손님처럼 있지말고.일하길

바라세요. (친정집 대청소등)

 

지금은 엄마가 연세가 

많고 (나이 70세대)

몸이 안좋으니

그러러니 하는데.

저도 갱년기라 힘들어요. ㅠ

 

제 아들 어렸을때도

아들 엄마한테 맡기고

집안 대청소하길 바라셔서

먼 경기도에서 독박육아하는데

솔직히 엄마집 가면

울집보다 잠도 못자고 더 힘들어서 

가기 싫어서 안 갔어요.

 

이젠 아들도 크고 한데 (고딩)

이번 추석때 간다하니

뭐 시킬꺼없나. 베란다등

대청소.

시킬거없나.

두리번거리는 엄마보니

정떨어지고 가기 싫어요

 

여기 글보면

친정오면 애는 내가 볼테니

넌 좀 쉬어라.

그런건 꿈같은 얘기네요.

그런분 부럽습니다.

 

제가 나쁜 딸인가요??(딸 나 한명)

한숨부터 나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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