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현명한 40-50대 여성 분들 봐주시면 좋겠어요 .. 제가 이해해야할 상황인지요

남편이 일산 쪽에서 퇴근하면서  

같은팀 미혼 여직원을 강남역에 내려줘요

(집은 강남역은 아니고 강남역에 내려 경기로 시외버스를 타고 갈것 같아요)

저희집은 강남역 근처이구요

 

퇴근길에 제가 전화를 했더니 제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10븐후에 전화가 오고 ...

지난주 쯤에도 동일한 경우가 있었구요 

 

사실 저도 직장 생활 해본 사람이고 

업무 끝나고 팀장이랑 업무 이야기 하면서 

같이 퇴근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서요 

그리고 나이많은 팀장 차 타고 오는것도 

생각하면 너무  불편했을꺼고요 

 

오늘 미혼의 여직원을 태워다 주는건 이해 할 수 없다 하니 

자기네 팀에 여직원이 많아 관리가 힘든데

이래저래 그 직원이 이야기도 해주고해서 

자신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하면서 제가 본인은 결백한데 의심한다고 뭐라 하네요

차를 타고 퇴근하는건 자주는 아니고 몇번 정도 였을꺼에요..

 

물론 남편이 회사 스트레스가 심한건 알고 

서로 개인적 이야기를 시시콜콜 대화는 많이 하지 않아요 .. 

대회를 하다보면 제가 상처받는 일이 많아서 

아이들 이야기 제외 최대한 짧게 이야기 합니다 

 

저는 왜 제 전화를 끊었냐 불쾌 하다하니 

대화 중이었다고 해요 

 

살아라 말아라 이런 댓글을 원하는건 아니에요 

충분히 제가 불쾌해야할 상황이고 짚고 넘어가야 할 

일 같아서 오늘 불편하다 의사 표시를 했는데 

... 오히려 힘든 자기 상황 이해 못한다고

지지 않고 이야기 합니다 

(입장 바꿔도 남편도 불쾌해야할 상황인데)

제가 이해해줘야 하나요 ? 

 

어떻게 생각 하세요 

댓글은 남편 보여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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