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구 빌리는 할머니 얘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요. 꼭 100원만 받던 그 아저씨 뭐하나 모르겠네요. ㅎㅎ 경희대는 머리 반가르마 타서 묶고 다니던 아저씨 있었는데 별명은 기억이 안 나요. 두 분 다 캐릭터 엄청 특이하셨는데 말이죠. 고대 인문대 앞에서 팔던 떡볶이도 참 맛있었어요. 이공대쪽 삼성통닭하고 중국집 자주 갔었는데 옆테이블에 현주엽이 있었어요. 지금 유튜브 하는 거 보면 그땐 참 귀엽게 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추억의 먹자골목 ㅋㅋ 경희대 파전골목은 지금도 장사 잘되는지 궁금하네요. 학교 다닐땐 교문 근처에서 먹어서 졸업하고 갔었거든요. 백과사전만한 파전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 추억이 방울방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