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아들
학원다녀와 밥먹고 샤워후 새벽1~2시까지 패드보다(sns,웹툰) 이도 안 닦은 채로 지쳐잠들고 매일 같은 일상들이 너무 지치네요
아이의 생활태도로 인해 매일 잔소리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남편이라는 사람은 시끄럽다 한숨만 쉬고...그저 자기는 시끄러운걸 견딜수 없는 방관자일뿐...둘다 꼴도보기 싫어집니다.
아이는 5등급이면서 주제파악을 못 하는건지 인서울 할수있다는 착각에 빠져살고 지금 성적으로는 간신히 2년제 전문대라도 갈수있을텐데....
학원다녀와 책상에 앉아있질 않아요
어쩌다가 학원 숙제한다고 앉으면
아이팟끼고 음악듣고 노래부르고
문제집앞에 패드켜두고....
이런상황에서 잔소리 안하는 엄마계실까요???
제가 받는 스트레스의90%는 아이때문인데 이 상황은 제가 죽어야만 끝날건지...자식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들고
평생 안고 가야할 십자가?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