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가 주로인 문과 아이예요.
오늘 9모 보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친구랑 9모 보고 치킨먹기로 진작에 약속했다며 아직도 안들어오네요.
오늘 학원 수업도 없으니 회포 제대로 푸는중.
수능 이제 70일 남았는데 9모 보고 정신차려 공부할 아이 같으면 이 성적맞는 아이가 아니겠죠.
잘 봤던 못봤던 수고했다 해줘야할텐데.
참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네요.
공부 욕심있는 다른 아이들은 9모 보고 발등에 불 떨어진것 현타와서 오늘 더 열심히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