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 자위대, 식민 정당화 ‘대동아전쟁’ 공식 SNS에 썼다

4월 뉴스이긴 한데 

관심가져야 할 것 같아요.

자위대가 드릉드릉 야욕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135649.html

 

아사히신문 “일 정부도 사용 안 해”…금기어
A급전범 내각, 침략정당화 위해 채택했던 이력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이 용어는 일본이 아시아 식민지를 해방시키기 위해 전쟁을 했다는 왜곡된 의미를 담고 있어, 일본에서도 사용이 금기시 돼 있다.

 

육상자위대 제32보통과 연대는 지난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이오지마 전몰자 합동 위령추도식에 참가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국을 위해 존귀한 생명을 바친 일미 양국 영령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일본 자위대가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공식 에스엔에스에 사용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에선 “중국·조선·대만·동남아시아에서의 식민지 통치나 침략을 정당화하는 명칭이다”, “공기관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등의 비판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 정부는 이 용어를 공식 문서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본 육상자위대는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 이 신문에 “오늘은 코멘트를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는 1941년 태평양전쟁 에이급(A) 전범인 도조 히데키 내각 때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공식 표현으로 채택했다. 이는 일본이 주장했던 ‘구미 제국으로부터 아시아 식민지를 해방시켜, 대동아공영권을 설립해 아시아의 자립을 지향한다’는 ‘대동아 공영권 구상’에서 나온 표현이다.  패전 뒤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총사령부(GHQ)는 공문서 등에서 이 용어의 사용을 금지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