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슴이 크면 옷태가 안나죠.

가슴이 키에비해 좀 크면 뚱뚱해보여요.

절대 자랑아닙니다. 

고민거리죠. 오죽하면 축소수술이 가장 만족도높은 수술이라 할까.

 

그래도

나이들고 남들 시선에 자유로우니까 

그나마 조금 편해졌어요.

 

가슴둘레에 맞추면 상의는 푸대자루가 되죠.

이젠 그냥 어깨에 맞춘옷 입고 가슴은 좀 타이트하게 입고 다닙니다. 

뽕없는 브라입으니까 니플표시가 날수 있죠. 니플패치쓸때도 있지만

밤에 검정티입고 러닝할때는 스포츠브라에 니플패치 깜빡할때도 있습니다.

 

니플 표시가 살짝 날수도 있지만...뭐 그것도...뭐어때요.

해부학적 구조인데. 내가 일부러 꽉조이는 옷을 입은거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레귤러핏 니트인걸. 

(노브라는 절대 못하지만) 

 

그냥 평범한 브이넥,보트넥을 입어도 괜히 조금 야하게 보일수 있습니다만.

별 의도없이 입는겁니다.

브이넥이 시원하고, 목이 길어보여서 입는거죠. 

터틀넥 입으면 더 심할수있어요.

 

누가 날 쳐다본들  금방 까먹겠죠.

나도 배나온 아저씨가 뛰어가면 잠시 눈길이 배에 머무는데. 

그거 그냥 몇초안에 뇌에서 흘러지나가는거잖아요 

 

일부러 훅파가지고 나가는거랑은 달라요.

요즘 쇼츠에 너무 흔해서.

그사람들은 파진정도가 아니고 그냥 다 내놓던데. 

 

평범가슴큰사람들은 대부분 가릴려고 노력하는데 기성옷입으면 그렇게 되는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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