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상습 지각한다고 익명의 투서를 넣어서
무고한 여경이 감찰받다 자살을 했어요.
남편도 경찰인데 아직 어린 애 둘 키우면서
도저히 왜 아내가 자살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서 힘들게 살다가
어느날 꿈에 죽은 아내가 나타나서
너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냐고
같은 동료 여경이랑 싸웠다고.
그런데 이 동료 여경이랑 죽은 아내가 싸우는 꿈을
두 번이나 꿔서,
미친놈 취급 받아도 수사당국에 말해야지 해서 말하고
이후 수사에서 밝혀졌는데
정말 꿈 속에서 아내와 싸우던 동료 여경이
승진에 눈이 멀어 죄없는 동료 투서 보낸 여경이라고....
그리고 원래 내부 고발해서 동료 적발하면
승진에 가산점 받고 특진하고
또 더 중요한건 지문 등록한 파일이
사라졌는데 이걸 죽은 여경한테 떠넘기려다 그랬다는...
경찰도 이렇게 무고한 동료 죄 만들어서 죽이는데
일반 시민들은 어떻게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