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양병원이 어떻게 변해야 한다 보나요?

조무사 실습때 6개월 보았어요

제가 간곳은 병원비가 꽤 있어서 시설 깨끗하고

그나마 인력 많고 식사도 밥달라 죽달라 면달라

죽반 밥반 달라 요구가 가능한 병원이고 식사도

고급스럽게 나왔어요.  가정에선 절대 그렇게

못하죠 .죽반 밥반. 죽반 면반 어떻게 하겠어요

노래 부르는 시설도 있고 그림 그리는 방도 있고

퍼즐도 맞추고 했지만 그런 분들은 왜 저분이 여기 있지

싶은 분들이고 대부분은 시설을 이용 못하세요.

 

하루 종일 침대 밖으로 나올려는 할머니 

소리지르고 사람이 옆에 오면 물려고 하는분 

요보사들은 하루 종일 그방에서 똥치우고 기저귀갈고

여기서 기저귀 갈면 저기서 할머니 한분 걷지도 못하면서

몸이 침대 밖으로 다 나와있고 아찔한 순간이

너무 많아 묶어 두고 있음 그거 어느세 풀고 몸이 침상

밖으로 나오고 인원은 한정되 있으니

그분들 근육 풀리지 않게 운동시킨다

산책시킨다 이런건 엄두가 안나죠

한팀은 하루 종일 노인들 목욕시키고 있고요

제가 볼때 이상적인 요양병원은

1인 1간병인이 붙어서 계속 산책시키고 

이래야 하는데 그럴 경제력 있는집이 5% 안될듯 싶어요.

그리고 산책하다 다치면 보호자가 가만 안있을거고

제일 욕안먹는 방법은 환자를 그대로 눕혀 놓는거죠

그리고 부모님 애틋하면 집에서 모셔야죠

산책도 시키고 말동무도 하고 아무리 좋은 시설에

좋은곳 가도 집만 못하죠

하지만 가족들도 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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