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구입한 선물이 인터넷가격이 훨씬 싸서 속상해요.

어제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검사가 있어서

검사 마치고 백화점으로 갔어요.

남편 직장의 사원이 출산을 해서

아기옷 선물 하려고 택시를 타고 백화점까지

가서 직원 추천받은 예쁜옷을 14만원 정가에서

세일해서 9만원정도에 구입하고 예쁘게 포장해서

귀가했어요.

집에와서 인터넷 뒤져보니 같은 백화점인데

5만원대에 팔고 있네요.

내딴엔 백화점까지 왕복택시비 버려가며

발품팔아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서 산 선물을

인터넷에서 훨씬 저렴하게 판매를 하니

힘 빠지고 속상하네요.

받는 사람이 인터넷 검색한다면 나오는 가격을

선물가격이라 생각할텐데 기껏 5만원짜리 선물이라

생각할테니 그것도 속상하고요.

매번 백화점에서 살 때마다 비싼거 알고는 후회해서

되도록이면 백화점에서 구경하고 인터넷으로 구입하는데 선물이라 수고스러워도 직접 가서 구입했더니 역시

억울한 일이 생기네요.

다음엔 선물도 인터넷으로 살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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