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기준이 워낙 높으니 코웃음치실까 걱정되긴하는데 돈은 잘벌어요
개인사업체 두개 갖고있고 매년 세후 5억 이상 벌어요
근데 그게 다예요
나머지는 아무것도 못해요....
일단 몸무게가 진짜 말잇못이에요
다이어트 실패할때마다 요요가 와서 이젠 세자리수 찍을까 걱정돼요
하도 요요가 와서 마지막 다이어트는 그냥 간식이나 밀가루등 안먹고 식단은 무리안했거든요
피티받으면서 헬스 8개월했는데 단 1킬로그램도 빠지지 않았어요
제가 시작할때 저 헬스해봐야 살은 안빠져요 하고 피티선생님한테 말했는데 안믿으시더라구요
(이미 몇번 경험이 있음)
그런게 어딨냐고
50회 넘게 하고서야 아... 진짜시네요 하더군요
웃긴게 운동 빡세게 해서 단 1킬로도 안빠졌는데 운동그만두니까 살이 또 쪄요
결국 이번에도 얻은건 5킬로그램의 살뿐이었어요
살림도 못해서 아줌마가 다 해요
밥도 거의 나가서 사먹거나 하구요
시간이 없는게 아니에요 일은 직원들이 다 해서 저는 집에만 있으니까요
그래서 살림 제가 해도 되는데 그냥 밥이고 설거지고 빨래고 하기가 싫어요
아이만 제가 챙기고....
제일 부러운사람이 82에 운동이 너무 좋다고 글쓰는분들입니다
어제도 계셨구요
저보다 나이많은분들이던데 어쩜 그렇게 활기차고 부지런들할까요
저는 정말 운동이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뭘 하면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할땐 정말 열심히 하는데
살도 안빠지고 힘만 드니 정말... 내돈주고 고문받는거 같아요
밑에 돈이 전부인것처럼 글쓰신분이 계셔서 적어봐요
돈이 전부는 아닌거 같아요
하긴 제가 그렇게 말할정도로 재벌도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