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슬픔과 외로움을 먹는낙으로 위로하며 살아왔어요
근데 제가 이번에 아파서 좀 큰 수술을했어요
수술예후가 안좋아 두달넘게 고생하고 돈은돈대로쓰고
무엇보다 속이안좋아 뭘 먹어도 소화가 잘 안돼요
좋아하던 라면 빵 피자 치킨 먹으면 속이 아파요
집에서만든 심심한 나물 맑은국 밥도 된밥은 소화가안돼서 최대한질게 이렇게 소량만먹고살아요
저 먹는낙이 없으니 이제 무슨낙으로 살죠 앞이 캄캄해요
작성자: ...
작성일: 2024. 09. 02 09:11
그동안은 슬픔과 외로움을 먹는낙으로 위로하며 살아왔어요
근데 제가 이번에 아파서 좀 큰 수술을했어요
수술예후가 안좋아 두달넘게 고생하고 돈은돈대로쓰고
무엇보다 속이안좋아 뭘 먹어도 소화가 잘 안돼요
좋아하던 라면 빵 피자 치킨 먹으면 속이 아파요
집에서만든 심심한 나물 맑은국 밥도 된밥은 소화가안돼서 최대한질게 이렇게 소량만먹고살아요
저 먹는낙이 없으니 이제 무슨낙으로 살죠 앞이 캄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