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집 자식은 간호사를 안시킨다는 말이 왜 나온걸까요?
힘든일을 안시켜서?
그렇다면 힘들지 않은 일은 뭘까요?
간호사보다 더 힘든게 의사인데 이게 무슨 논리인지 진짜 이해가 안가서요.
간호대는 예전에도 웬만한 성적 아니면 못 간걸로 아는데 존경받는 간호사란 직업이 왜 이렇게까지 비하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어떤 블로거가 그런 표현을 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82도 못지 않더군요.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학벌도 좋지만 집안 좋은분들도 많은데 우리나라 인식이 이렇게까지 간호사를 거지 취급하는데 깜놀해요.
구청 공무원이었던 작은 고모, 예전에 돈쓰고 간호대 들어가려했는데 못들어갔다는 말 오래된 얘기에요. 간호사가 가난한 집안이고 있는집 자식은 간호사를 안시킨다는 사람은 무슨일을 하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