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양원에 계신 엄마

84세이신 우리 엄마 치매와 뇌졸중 편마비로 누워만 계신지 2년 째라 뼈만 남으셨어요. 지금 요양원에 계시는데 최근에  가래가 많이 끓는데 목근육이 너무 약해서 가래를 뱉어내시 못하십니다.

 

폐렴이 걱정되어서 사설구급차타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볼까싶은데 요즘 의료대란이라 치료못받을까 걱정입니다.

 

결핵성폐수종으로 호흡기 내과 진료 1년 넘게 받은 이력이 있구요.

 

좌측편마비라 식사때 음식 삼키는 걸 너무 힘들어 하셔서 식사 중에 땀을 뻘뻘 흘리세요.

식이는 완전유동식입니다.

식후에 가래가 너무 끓는데 이걸 못 뱉어내세요.

 

지역은 대구이고 칠곡 경대병원에 진료받으로 다니셨어요 

 

다음 주에 칠곡 경대 응급실 가보려는데 안받아줘서 덜텅 거리는 구급차에서 고생만 하실까 걱정되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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