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기견보호소에서..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우려구했는데
처음부터 개월수 얼마 안된 댕댕이 말티푸로 데려오고 싶었는데 검색하니까 5월생 말티푸 수술했던 댕댕이가 있길래
큰맘먹고 갔어요
처음이기도 하고 사실 돈도 안들거라 생각했거든요
저희 아이랑 갔는데 저희 아이가 그 댕댕이를 소개받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수술까지 했는데 이도 있대서.. 안쓰럽고 불쌍하다고 데려가지고.. 그래서 그래 이 댕댕이랑 같이 가자!!
했거든요.
그리고 설명을 한참 들었어요..
멤버쉽비가 있고 병원 할인이 있고..
다달이 10만원 18개월이래요.
여기분들은 다른 생업있고 무료봉사고 이 멤버쉽비가 다 유기돼 온 댕댕이들 치료하고 관리하는 비용이라고..
그래서 와 정말 대단하시다 했는데..
갈때 분양계약서를 쓰라하고 카드 3개월로 긁어준다는거예요..
다달이 10만원 18개월이 아니라..
왠지.. 아픈 댕댕이를 180만원 주고 사온 느낌이 드네요..
기분이 나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