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새벽4시에 벌초하러 장거리 운전나간 사람이

어제 근무 끝나고 새벽 4시에 피곤한 몸으로 

4시간 장거리 운전하고 산에 도착한 사람이

지금까지 늦잠자고 일어난 사람의

컨디션과 식사를 걱정하며 연락을 주네요

 

제가 남편 컨디션과 식사를 걱정해야하는데

오히려 남편이 집에있는 저의 

안부를  챙기네요 

오늘 하루 컨디션 잘 챙기고 

푹 쉬어라고 연락을 받았는데

역시 남편뿐이구나.....하는 생각에

사소한 것에 감동받아

주말 하루 시작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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