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월인데요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꼭
무슨 일 난듯이 울고 자지러집니다
아기 때도 깨면 무조건 울었어요..
예민한 아이 ..겠죠..
눈떠서 이잉이잉..징징 수준이 아니고
깨면 우아악!악악!! 목 긁어대며 우네요
목소리도 다 상하고요
언젠부터인가 아침에 애 깨기 전부터
먼저 애한테
뽀뽀 부비부비 쭉쭉 쓰담해주다가
잠을 깨니까 아침 기상 때는 울고 악쓰진 않아요
하원하고 5시반-6시쯤 못 버티고
잠이들면 1시간 정도 자고 깨는데
이 때 우는게 완전히 습관이 됐네요..
이 때는 제가 집에 없어요ㅠㅠ
한 30분을 미친듯이 울어요
고쳐야는거면 어떻게 해야는건지..
아님 크면 나아지니까 그냥 달래주기만
해도 되는건지요
대화 잘되고 발달 정상이고
특별한점은 없어요..
울고 떼쓰기 심하던건 많이 고쳐졌는데
잠 깨서는 애가 그런거 다 잊어버리고
그냥 그 예민기질대로 한껏 울고
옆에서 뭐라해도 들리지도 않는 듯 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