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들도 속으로 후회하지 않을까요

지금 정교수 시집 읽고 있는데요

감옥에서 디스크 파열되서 두번이나 수술을 받았더라구요

낙상 사고도 여러번 있었다는데

처음엔 다큰 어른이 낙상? 했는데

보니까 유학 중 사고로 머리골절사고도 있었고

눈도 잘 안보일테고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정신이 무너져서

몸건강도 그때 확 무너진거 같아요

감옥에서 딸 학위 취소됐다는 뉴스듣고 쓰러졌다는데

바로 전화를 할수도 없고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까

자기가 다 지고 가려고 자기만 어떻게 버티면

딸은 무사할 거라고 생각했으텐데

 

근데 그 부부도 그 주위 판검사들도

속으로 그냥 적당히 하고 멈추고 싶고 그만했으면 했겠지만

절대 자기 잘못 인정하면 안되니까 그럴 의사도 없고

그래서 일저질러 놓고 그냥 맘대로 해 하고 놔둔거겠지만

검사나 판사들도 좀 후회화지 않을까요

그때 그냥 적당히 할껄..

퇴로는 남겨놓을걸 돌아갈 다리는 불질러 버렸으니...

 

바보가 아니면 누가봐도 권력이 오래가진 않으니까

나중을 위해서 보험드는 심정으로라도

적당히하지

 

왜 사람들도 자존심때문에 언성높이고 주먹쥐더라도

속으로 누가 말려주면 그래도 고맙잖아요

자기 자존심 안다치고 상황도 악화되지 않고..

 

아마 지금쯤 겉으로 티는 안내도

속으로 후회하는 마음이 깊숙히 있긴있을거에요

내가 너무했나..하고

그들의 안된점은 상황을 중화시켜주는

능력있는 2인자나 조언자가 없다는 점이죠.

 

지혜로운 자는 그 주변에 없나봅니다.ㅠㅠ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