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모시고 왔는데
첨 가는 조그만 동네 병원이고
의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있는 병원이예요
들어가는 문 입구에
묶여있지않은 큰 개가 있고 간호사가 만지며
귀여워 하고 있는게
유리문으로 보이더군요
전 큰 개에게 물린적이 있어서
트라우마로 문밖에서 못들어가고 있으면서
엄마가 얘기했는데
그럼
개를 묶던가 안쪽에 놔두던가 해야지
계속 안문다 순하다
안짖지 않냐만 반복
그러다
바닥에사람들개를 사람들 대기의자에
담요덥고 앉혀놓고 먹이주고는
(끝까지 안묶고)
이제 괜찮으니 들어오시래요 ㅠ
이왕 온거 엄마만 진료보시게 하고
전 나와서 기다릴동안 까페 들어왔는데
병원인데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어떤 사람들이 내원할줄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