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학군지 고민...대학 더 잘가나요?

분당으로 이사를 왔어요

학원을 많이 돌리려는게 목적은 아니었고

학업 분위기와 순한 아이들 기대하면서요

예전 살던 곳은 공부 시키려는 집은 하나 둘씩 자꾸 이사 나가고.. 핸드폰으로 주구장창 게임하거나 별로 관리를 안하는 친구들과  놀면서 왜 나만 공부하고 ,나는 왜  게임을 안깔아주느냐 이런게 너무 싫어서요

 

학원들은 혈안이 되어 아이들을 돈으로 보고 ..

부모는 거기에 죄다  과연 이게 뭘위한건지 모르는 학원 쇼핑들이구요

학원비도 월등히 비싸고 

학원 시간도 훨씬 길구요

아동학대다 싶은 맘이 들고 안쓰러워요

 

여기서 학교를 보내려면 같이 지금부터 달리지 않으면 도태되는 분위기인데...

이렇게 초등때부터 전력질주 하는 아이들이나 비학군지에서 적당히 하다 나중에 달리는 아이들이나 결국 대학교에서 만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오히려 여기는 내신따기가 어려워 재수삼수도 많고 대학가기 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정시로 대학가는게  점점 어려워지는거같아서요)

 

학원의 선택지와 퀄리티가 더 좋은 장점은 있어요

그럼에도  여기 남는게 좋을까요 

고등학교  내신 생각해서 중학교때 비학군지로  이사는 비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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