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당뇨인데 약먹은지 몇년됐어요 5년이상..
살이 점점 빠져요 첨엔 약먹으니 빠진다 했었다가..
이제는 자기만 살빠진다 주변에서 다 왜 살빠지냐고한다.. 시댁에선 아들 살빠진다고 애들만 살찐다고 (진짜그리얘기함) 제얼굴보면 넌 얼굴 좋아졌다고 ㅠ
애들 사춘기 살오를때고. 저는 갱년기 얼굴 좋아진거 없음. 뱃살은 나왔으나 그냥 평균몸이고 얼굴은 시술하나 못한 걍 나이든 눈밑 쳐진 얼굴..
살은 왜 계속 빠지는지 근데 자꾸 내탓인듯 몰아가니 그것도 힘드네요
매일 저녁은 현미밥주면 인상 구기고.. 나물반찬은 입도안데고 반찬맘에 안들면 라면 먹고 매일 맥주두캔정도마시고 뭐 그래요 좋아하는건 고기. 떡볶이..
그덕에 거지처럼(거지처럼 먹어야 당이 떨어진다고..) 풀떼기에 현미밥 먹는건 저구요 ㅋㅋ 먹다보니 건강식이라 좋긴해요
하여튼 당뇨는 살빠지나요 저도 평균몸이라 다행이지 살쪘으면 아주 쌍욕을 먹었을뻔했어요
싫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