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파트 인테리어공사 석달 너무한거 아닌가요?

집에 수험생 둘 있어요. 재수생,삼수생.

저도 출근하지만 주중에 이틀은 쉬고

저 쉬는 날은 애들도 일찍 오고싶어 해서 일찍 데려와서 집에서 공부하고 하는데

무슨 인테리어공사를 석달을 하네요

처음 소음 심한날이라고 써있던 며칠은 참았어요.

그런데 그 날짜가 지나고도 마룻바닥을 뜯어내느라 거실 등이 흔들리고 온집안이 들들 울리고

벽에서 횟가루 부스러기가 떨어져요

그러더니 중간에 화장실 목욕탕 뜯어내는지 넣는지 바로 옆방을 때려부수는 소리

이제 냉장고 넣고 가구 짜넣느라 

하루종일 전기톱으로 뭘 자르고 쾅쾅 때려넣고

퇴근해서 애들 데리고 들어왔는데 지금 이시간까지 공사해요.

관리실에 전화했더니 다 퇴근해서 못가본다고, 경비실에 얘기하라고..

경비아저씨가 다녀가니 다시 여기저기 쾅쾅 못박네요.

이렇게 오랜기간 시간도 안지키고 공사를 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견뎌야 하는 건가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