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에 경도인지 장애 판정받고 지금 68세이신데 치매초기를 많이 넘어선 단계여서 같이 생활하는게 너무 힘든데요
식탐도 엄청 늘었고
평생 같이 여행해본적이 없어서 더 늦기전에 같이 가볼까 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멀리는 못가고 제주도 2박이라도 해볼까 항상 생각만 하는데요 어차피 기억도 못하는데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같이있는게 힘든데 그냥 가지말까 하는 맘이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계신가요?
작성자: 2024
작성일: 2024. 08. 29 16:53
65세에 경도인지 장애 판정받고 지금 68세이신데 치매초기를 많이 넘어선 단계여서 같이 생활하는게 너무 힘든데요
식탐도 엄청 늘었고
평생 같이 여행해본적이 없어서 더 늦기전에 같이 가볼까 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멀리는 못가고 제주도 2박이라도 해볼까 항상 생각만 하는데요 어차피 기억도 못하는데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같이있는게 힘든데 그냥 가지말까 하는 맘이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