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옷태는 기세입니다.

옷태가 나는 비결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내 몸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스스로 알고

그걸 즐기고 행복하게 입는 

그 자세

 

즉 기세입니다.

 

 

이 옷이 내 옷이다~

이 옷이 내 몸의 일부이다~

이런 자세로 옷을 입고 옷을 다뤄야

내 몸이 옷과 일체화 되어서

자연~스럽게 자세가 나오고

그러면 그 자세에서

옷태가 나오는 거죠.

 

명품옷을 입어도

마치 남의 옷을 입은 거 처럼

불편해하고

신경 쓰이면

옷태가 안나거든요.

 

싸구려 옷을 입어도

이 옷은 내 몸의 일부다~라는 마음가짐

기세로 옷을 입으면

사람들도 그걸 보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거죠.

 

자연스럽다는 것은

거슬리지 않는 다는 거고

거슬리지 않는 다는 것은

모난곳 없이 어울린다는 것이고

그것은 조화롭다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옷태가 있는 몸이 있고 없는 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옷을 입을 때 마음가짐

기세로 입어야

옷태가 자연스럽게 조화롭게 나는거죠.

 

옷은 죄가 없습니다.

 

내 마음가짐이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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