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미가 이제 무시 할 수 없을 지경이라 컨실러 바르기 시작했어요.

선크림 없이 40여년을 살다 얼굴 가득 색소침착과 기미를 얻었 습니다. 커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것 같아서 선크림 잘 바르고 미백화장품 바르면서 심해지지만 않게 관리하려 했었는데 노화의 힘은 그런 작은 노력따위는 쉽게 무시해 버리네요 ㅠ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쓴다는 컨실러와 컨실러 브러쉬 주문 했어요.

오늘 화장할때 브러쉬로 가릴 부분 위에 얇게 컨실러 바르고 쿠션 했는데 안바른것 보다는 나아요.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흉하게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얇게만..

이제 또 돌아올 수 없는 강 하나를 넘은 느낌.

이렇게 기미 커버하기 시작하면 하기 이전으로는 못 돌아갈 것 같아요. 눈에 너무 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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