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 계신 친정엄마 식사를 보고 맘이 아파서 글 올려요
평소 치주염이 있으셔서 틀니를 빼고 계세요
이번 일요일 엄마 보러 요양원 가서 식판을 받았는데 기가 막히더라구요
흰밥에 야채를 형체를 없이 갈아서 뭔지도 모르게 색깔 있는 물반찬을 줬어요
3개월 전에 입소한 이후 게속 살이 빠져서 맘이 안 좋았는데 식사가 이렇게 부실하니 그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통화 할때마다 입맛 없다 하셔서 평소 뉴케어는 잘 드세요
요양원 가까이 사는 동생이 반찬 해다 드리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