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26171
오 시장은
ILO
(국제노동기구) 협약과 근로기준법에 따라 외국인 가사관리사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한 것이 높은 비용 문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의 경우 외국인 가사관리사 비용이 월 최소 83만원, 싱가포르는 48~71만원인데, 이번 시범사업은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이용 가정에서 월 238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며 "합리적 비용으로 양육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드리겠다는 것이 당초 제도를 도입한 취지였는데, 지금과 같은 비용이라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