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화나있는 50대

화가 많이 나는 일들이 있는

50대 올리신 글을 보다가요.

지하철 출퇴근시 가만 보면

진짜 꼭 50대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나이들면 표정과 인상이

화나있는것처럼 바뀌더라구요.ㅜㅜ

 

그분들이 모두 진짜

화가 났는지 아닌지. 

넘 힘든 일상을 살아내느라

그냥 그게 굳어진건지...

팩트를 100% 알 수는 없고

커버할 수도 없지만..

 

그런거 빼고도

그냥 노화현상 자체만으로도

쳐지고 굴곡지는거라서

그게 화난 표정으로 보이는걸테니까요.

 

나이들어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표정관리는 잘되는 사람은

별루 없는듯요. 연예인들이나 그럴까.  .

 

그래서 그런 생각들면

굳어진 내 얼굴도 슬쩍 한번씩 펴보고

미소도  한번씩 만들어보곤해요.

물론 어정쩡합니다.  ㅜㅜ

 

마음도 인상도 부드럽고 편해보이게

늙고싶은데 쉬운일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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