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진한 사골곰탕을요.
저는 500미리 한 팩으로 물도 넣고
만두국 3인분을 끓여요.
제가 세번 먹을 양으로 3팩 사놨는데
오늘 저녁 한끼에 3팩 다 까서 끓이고 없애버렸어요.
왜이리 속상한지.
그 만두국에 소고기는 왜 넣었는지.
계란은 왜 풀어서 이 맛도 저맛도 아니게 했는지.
그냥 끓일거면 소고기를 하던지.
계란 풀거면 다시국물을 내던지
비싼 유기농 사골국에 잡탕을 만들어놓는지.
저녁에 먹는데
진해서 느끼하다못해 화가 나는 맛.
제가 궁상 맞게 아끼고 사나요?
국이라도 끼려주니 감사하다 해야하나요. 후후 심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