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인 95%
소수인 5%
그런데 5%를 상위로 본다면
경제적 수준 말고 객관적 기준이 될수 있는게 뭘까....
도덕성이나 품성, 아니면 지적 수준이나 품격이 기준이라 해도 이건 상황마다 다르고 객관성이 결여된 주관적 판단에 의한것이이기에 5%, 95% 나눈다는건
전에 속했던 5%가 특별하고 우월성을 가진다는 뜻이겠죠?
누구나 알아주던 근사한 직장에서
멋지게 인정받고 잘나갔었는데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아! 수준 안맞아..
지금은 어쩔수 없이 95%에 속해 있지만
나 상위5%였어 난 달랐어 그래서 힘든거야..
선민의식이 밑바탕에 깔린
자기 위안적인 글에 안쓰러운 마음이 살짝 들었는데 원글보다는 댓글들이 더 놀라웠어요.
기준을 어디에 두고 쓴지도 모를 애매한 5%에 속해있다 믿는 95%같은 5%들....
저는 잡초처럼 나고 자라서 어디에서나 적응잘하는 95%였고 앞으로도
한점 부끄럼 없는 잡초로 잘 살아 가려구요.